甲武信ヶ岳 (こぶしがたけ) 코부시가타케 일본의 100명산 중 하나
야마나시현 야마나시시, 사이타마현 치치부시, 나가노현 미나미사쿠군 카와카미무라의 현 경계에 있는 표고 2,475 m의 산으로, 오쿠치치부의 산역의 주맥의 하나.
산에 다녀왔습니다.
일본에 와서 세번째 산행이었습니다.
첫번째 산이 岐阜(ぎふ 기후)에 위치한
金華山(きんかざん 킨카산) - 328.9m
두번째 산이 東京都 八王子市(とうきょうとはちおうじし 도쿄도 하치오지시)에
위치한 高尾山(たかおざん 타카오산) - 599m 에서부터
小仏城山(こぼとけしろやま 코보토케시로야마) - 670m 까지
세번재 산이 이번에 다녀온 甲武信ヶ岳 (こぶしがたけ) 코부시가타케 입니다.
처음으로 다녀온 100명산 왜 100명산인지 알게 해주는 산이었습니다.
***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.
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. 5시에 일어나서 허겁지겁준비한후 신주쿠역에서 6:27 전철탑승.
등산입구까지 가는 택시안에서 보니 날씨가 썩 좋은 편이 아니었습니다.
그래도 경치가 너무 멋지더군요.
산에 들어가는 입구앞에 가게에서 쑥으로 만든 떡을 팔더군요.. 맛있었습니다.
안에 들어가서 따뜻한 쑥차(?)도 공짜로 마시면서 떡을 먹을 수 있습니다. ^^
나무로 만든 여우가 등산객들을 반겨주네요..^^
자 이제 가볼까나~ 다행히 비도 안와서 싱글벙글~^^
곰도 나오나 보네요.. 우와~ 함께 가셨던 분들(남자넷, 여자셋, 한국인 셋, 일본인 넷)중
한분이 가방에 종을 매달아서 딸랑 딸랑 소리를 내면서 갔습니다. ㅋㅋ
드디어 입구 표지판 등장!! 이제야 말로 진정한 시작!!
자 들어갑니다~!!
우와~ 경치좋고! 저 뒤로 보이는 안개(?)가 정말 멋지더군요.
나무들도 아름드리 멋지고~
중간에 배고파서 점심을.. 산장까지 올라가는데 5~6시간 걸리기 때문에 중간에 점심을
먹습니다. 역시 라면이 짱!! ㅋㅋ
점심을 맛있게 먹고 열심히 올라가는데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. 허걱~!
다들 우의를 입고 다시 등반!!
고지가 높아지니 아직 녹지 않은 눈이 보이기 시작합니다!
서있기만 해도 포토제닉이 되시는 한상~^^
역시 이런 등산은 처음이라 어설퍼보이는 나~ -_-; 비에 춥기도 하고..다리도 무겁고..
등산할때 가장 힘들었던 것은 거리가 표시가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.
얼마나 왔는지 알수가 없으니..ㅠㅜ
그래도 그걸 잊게 해주는 자연이 있어서 힘내서 고고!!
우왓!! 이 표지판은!! 내가 2469m까지 왔다는!! 우하하! 거의 다 왔다. ^^
나 올라왔어요~ 라는 확인사진 한장 찰칵!!
다리가 후들후들 거릴정도가 될때 딱! 도착한 산장~ 우와~ 정말 오아시스의 느낌이
이런게 아닐까 했습니다. ^^
일본은 정상 가까이 이런 산장이 꼭 있습니다. 예약필수!
이곳에서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일출을 보러가는거죠~ ㅎㅎ
산장의 저녁메뉴는 카레라이스!
함께 간 한상, 사카이상, 사쿠라다상, 나카무라상~
전상과 미야모토상은 텐트에서 .. 대단~하심! 저녁과 아침도 직접 해드시고~
산장앞에서 기념사진!! ^^
산장의 치~프! 즈메상과 포즈잡고~!! 찰칵!! ^^
그리고 잠이 들었습니다..
원래 예민한 저라 많은 사람이 함께 자는 산장에서는 잠을 잘 이룰수가 없었죠..
잠들었다 깼다를 반복..
그러던 도중 날이 밝아오는 것을 느꼈습니다. 앗!! 일출!! 을 외치며 카메라를 들고
달려나갔죠~!!!
밖으로 나간순간~ 우와~~~~~~~~~~~~~!!!!!!!!!!
일출입니다. 일출!! 구름 사이로 올라오는 이쁜 해가 감동적이었습니다.
어제 비로 눈으로 추위로 힘들었지만 정말 잘 올라왔다는 감동이 ㅠㅜ
아직 보이는 별과 솟아오르는 태양 그리고 푸르고 붉은 하늘
정말 자연의 아름다움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
산장의 아침입니다. 간단하지만 맛있는 ^^
밥을 먹고 나니 해가 많이 올라왔네요~ 산장의 온도가 2도였는데 햇볓이 따뜻~ ^_^
산장의 아침풍경~ 다들 400m정도 남은 정상을 올라가려고 준비하시네요~
우리도 준비~
영차! 영차! 앗!! 후지산이 보인다!! 정상에 가까워지니 후지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! 우와~
경치좋~고
최고~!! 정말 내 밑으로 구름이..
드디어 정상 도착!!!! ^^
정상도착기념사진 찰칵!! 씻지도 못해서 꾀죄죄하지만 그래도 좋다~ 아~ ^^;
역시 한상은 포토제닉!
한상과 사카이상과 나!
모두들 경치보기에 바쁨..ㅎㅎ
후지산 최고멋지다~ 구름위의 후지산
모든게 아름답다.
자연을 맘껏 느낀 우리는 이제 내려갑니다.
비가 안오니 어제 오면서 보지 못했던 것도 다시 보고.. 가파른 길도 가볍게 가볍게~ ^^
쭉~ 뻗은 나무와 푸른 하늘~ 시원하다!
탁 트이고 넓게 뻗은 산맥~ 좋다~!
하천도 있습니다. ^^ 발 한번 담갔는데 물이 너무 차서 아플정도..그래도 뜨거운 내 발을
식혀주었답니다. 물고기들아 미안~
하천을 옆에 두고 점심식사~ ^^
그리고 드디어 하산!!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.
산에서 내려와 온천으로 향하는 도중 너무 멋진 가게 이름에.. 正直屋(しょうじきや).
정직가게.. ㅎㅎ 얼마나 정직하시면..
온천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전철을 탑니다. 塩山駅`(えんざんえき 엔잔역)에서..
처음으로 간 100명산..
처음으로 간 2000m이상의 산..
처음으로 간 일본사람들과의 산..
처음으로 너무 많은 것을 경험하고 왔습니다. 처음이었지만 너무 즐거웠습니다.
^^
전상(한) 한상(한) 미야모토상(일) 사쿠라다상(일) 사카이상(일) 나카무라상(일) 모두
수고하셨습니다.